수네가–로트호른

수네가 Sunnegga-로트호른Rothorn은 가벼운 하이킹 코스와 예쁜 호수들을 경험하기에 적합한 곳입니다. 기차역은 체르마트 기차역에서 도보로 불과 10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으며, 산 중 깊숙한 터널을 따라 푸니쿨라 역까지 이어져 있습니다. 

체르마트에서 지하터널을 따라 오를 수 있는 수네가 파라다이스는 볕이 좋고 숲과 나무가 많습니다. 수네가 파라다이스 아래쪽에 위치한 거울 같은 라이호수Leisee 덕분에 여행자들이 가벼운 하이킹을 많이 즐깁니다. 수네가에서 출발하는 곤돌라를 타고 블라우헤르트 Blauherd 로 가서. 다시 곤돌라를 바꾸어 타고 최종 목적지인 로트호른 파라다이스로 갈 수 있습니다. 블라우헤르트는 5개 호수 길 하이킹이 시작되는 시작점이기도 합니다. 로트호른은 마테호른을 가장 아름답게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곳이며, 특히 일출이 정말 아름답습니다.

스위스 최초의 지하 푸니쿨라

수네가–로트호른 (1,620 m)은 체르마트를 통과하며 흐르는 비스파 Vispa 강 옆에 위치하며, 매표소는 전자 정보 패널이 부착된 터널 입구 근처에 있습니다. 1980년 이래 푸니쿨라로 현지인들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온 여행자들을 수네가까지 편리하게 이동 시켜줍니다. 과거에는 인부들을 위한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었고, 그 후에는 체어 리프트가 존재했습니다. 이 푸니쿨라는 스위스 최초로 전구간이 지하에 있는 운송 수단입니다. 2013년 완벽하게 개보수를 마친 후 현재, 시간 당 2,550명의 승객을 운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탑승 시간은 약 3분 정도 소요 됩니다.  

여름철과 겨울철의 수네가-로트호른

여름철에는 수네가 푸니쿨라는 하이킹 여행자, 산악 바이커와 일반 여행자들을 태우고 올라 갑니다. 많은 액티비티 중 수네가에서 체르마트까지 스릴 넘치는 킥바이크를 타고 내려오는 것은 무척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. 패러글라이더들도 이 푸니쿨라를 이용하게 됩니다.

겨울철에는 스키어와 스노우보드를 즐기기 위해 찾는 여행객들로 열차 안은 승객들로 언제나 분주합니다. 이 외에도 겨울 하이커, 스노우슈 하이킹 여행자들을 포함하여 햇빛을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들도 파란색 객차 안에 몸을 싣게 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