산악 등반과 암벽 등반

체르마트에서 시작하여 해발고도 3,800미터 급 산악 정상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.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쉬운 산악 루트부터 까다로운 등반 전문 기술을 요하는 루트까지 여행자 개인의 수준에 맞추어 일정과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. 

체르마트의 웅장한 산악 지역은 알프스에서 가장 인상적이고 가장 높은 산악 지형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. 가장 유명한 산은 두말할 필요 없이 마테호른 입니다. 체르마트 마을에서 최소 38개의 해발 4,000m 급 봉우리들을 쉽게 볼 수는 있지만, 산악인들에게 이 중 하나라도 정상까지 올라보는 것은 일생일대의 소원일지도 모릅니다. 알프스 산악 세계의 빙하와 만년설 지역을 가로질러 등반하는 것은 절대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며, 알프스 등반가 개인에게는 평생 동안 가장 아름답게 남을 정도의 중요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.

전문 등반가만이 체르마트에서 등반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. 체르마트에서는 방문객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등반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. 최근 유방암을 앓고 있는 85명의 여성들이 한 그룹을 이루어 2시간 동안 신체에 무리되지 않는 스피드와 루트를 선택하여 안전하게 브라이트호른 Breithorn까지 오른 사례가 있습니다.

여러 언어가 가능한 산악 가이드들과 함께 비아페라타via ferrata와 산장에서 음료 및 식사를 즐기면서 등반도 가능하며  트리프트바흐할레Triftbachhall에 있는 실내 등반장에서 등반을 체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.